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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도 좋고 사촌누나도 좋아 - 23부

저절로 상상되는 야설 저팔계 야설..꼴리면 야동보고 딸치셩~~


[]


고속도로를 달려 서울로 가는 차 안에는 아주 작게 들리던 라디오소리마저 꺼져버리고 지나가는 차 소리만이

들려왔다. 이모는 앞을 보고.. 나는 창 밖을 보며 이어지는 기나긴 침묵..

출발한지 2시간을 조금 넘은 무렵.. 침묵을 깨고 먼저 말문을 연건 이모였다.



"현태야.."



"네??"



"저기...흠.."



"왜 그러세요? 무슨 말씀을 하시려구.."



"저.. 너.."



"네"



"얘기를 다 들었다고 했지.. 펜션에서.."



"네.. 다 들었어요.. 아직도 신경 쓰이세요..?"



"그게 아니라.. 혹시.. 혜린이도 들었니?"



"아..."



내가 들었으니 아마 이모는 누나도 들었을 수도 있단 생각에 걱정이 되는 모양이였다.



`사실대로 말해야 하나.. 나도 누나가 어디서부터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이미 모든 걸 털어놓고 해결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나였기에 굳이 숨길 이유가 없었다. 진실을

알면 알수록 더욱 힘들어질지라도.. 언젠가 다 알아야할 진실이라면 조금이라도 일찍 아는게 서로에게 훨씬

나을테니까..



"네.. 근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누나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들었는지는.."



"그래.. 그랬구나.. 혜린이.. 많이 힘들어하지?"



"네.. 겉으로 잘 티는 안 내려고 하는데 좀 그런거 같아요.."



"그래... 당분간은 난 모른척 하고 있을테니까.. 현태가 좀 혜린이 달래주고 챙겨줘.. 때가 되면 내가 다



모든 걸 혜린이한테 말할테니까.."



"네.. 알았어요.."



"아.. 그리고.. 현태 너.. 혜린이랑 언제부터.."



"네?? 무슨..?!"



설마 누나와 나 사이의 일들을 안건가?!



"화내지 않을테니까 얘기해봐.. 혜린이가 아직 미성년자라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현태도 미성년자인데..



이모가 현태에게 한 일을 생각하면 아무런 할 말이 없지.."



"누나랑 저랑.. 그런거 보셨어요?!"



"어.. 펜션에서.. 2층에서.."



"아..."



들키지 않은거라 생각했는데.. 들킨 모양이였다. 자는척 하는게 어설펐나..?



"솔직히 조금 화도 나고 그랬는데 웃음이 갑자기 나오려는거 억지로 참았어.. 갑자기 자는척이라니.."



"네에.."



자는척하다가 들켰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무지 창피했다. 이미 다 보고 있는 이모 앞에서 도대체 무슨 쇼를

한거란 말인가..!



"그리고 그 날 목욕탕에서도.. 바퀴벌레 잡으려고 한거 아니지?"



"네? 아.. 그.."



"됐어.. 근데 이모 조금 서운해.."



"네? 왜요??!!"



"이모로는 만족 못해서 현태가 혜린이랑 하는 거 같아서.."



"네?! 아.. 아니에요!! 그런건~ 그게.. 참..."



갑작스런 이모의 말에 난 말문이 확 막혔다. 분명 이모에게 만족 못해서 그런건 아닌데.. 내 성적욕구가

지나치게 강한 것도 사실이니까..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는 여깡과의 섹스.. 거기에 카운터 아가씨까지..

모두 내가 이모에게 만족했으면 벌어질 일들은 아니였다. 그러니 딱히 변명이 생각날 리가 없었다.



"거 봐.. 말 못하잖아..치.."



"아.. 이모..! 그 .. 참.. 음..!!"



죽겠다. 원래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갑자기 어버버 되면서 이렇게 말이 나오지 않다니..!! 이모가 진짜

자신에게 만족 못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할까봐 서둘러 무슨 말이라도 꺼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했다.



"됐어.. 장난이야.. 하하.. 현태 당황한 얼굴 보니까 잼있네.."



"이모두 참..! 완전 사람 당황시켜놓구.."



"그래.. 미안해.. 현태야.."



"네.."



"현태.. 혜린이 좋아하니??"



"네??! 어.. 저.."



좋아한다라.. 분명 누나에게 난 사촌누나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뭔가 알 수 없는 애틋함.. 애처로움..

지켜주고 싶은 마음... 근데 그게 좋아하는 감정일까?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랑이란 감정?! 거기까지 난

아직 확신을 할 수 없었다. 내 마음의 진심이 무엇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모에 대한 제 맘.. 누나에 대한 제 맘.. 모두 확실히 뭐라고 정의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그냥 누나랑 이모에게 잘해주고 싶어요..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



"그래.. 내가 너무 어려운 질문을 했네.. 근데도 현태는 멋지게 대답 잘 하네.. 이모가 그렇게 바보같은



질문을 했는데도 말이야.."



"아니에요.. 이모.."



"휴.. 현태야.."



"네.."



"현태 말대로 과연 모든 진실을 다 드러내고.. 모두 알게 된다면 차라리 마음이 편해질까? 지금처럼 꼭꼭



숨기지 않으면.. 이 불편한 내 맘이 조금이라도 편해질까...?"



"그건..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지금보단 더 나을거 같아요.."



"그래.. 그래.."



"이모..."



"응?"



"신동혁이란 사람.. 아니 저한테는 작은 아버지.. 삼촌인건가요.."



"그래.. 그렇지.."



"많이 사랑하셨어요...?"



"응.. 많이.. 아주 많이.. 왜 궁금하니?"



"조금요.. 어떤 사람이였길래.. 그런가 싶어.."



"거기 지갑에 봐봐.. 가족 사진 뒤에 사진이 하나 있을꺼야"



"네에.."



이모의 지갑을 열자 가족사진이 보이고 난 그 안으로 손을 넣어 사진 한 장을 꺼냈다. 이모가 사랑한 바로

그 사람의 사진.. 사진을 보자마자 난 심장이 먹먹해져왔다.

사진을 보며.. 왜 이모가 날 조카 이상으로 생각했는지.. 알 수 있었으니까..

사진 속의 그 사람.. 신동혁.. 나의 삼촌인 그 사람은 지금의 나와 많이 닮아 있었다. 특히 눈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나였는데.. 아버지와 눈과 삼촌의 눈은 아주 닮아

있었다. 그러니 나와 아주 비슷할 수 밖에...



"현태가 언니랑 서울역에 올라왔던 그 날.. 몇 년만에 만난 현태를 보고.. 난 깜짝 놀랐어.. 어릴땐 전혀 알 지



못했는데.. 몇 년만에 본 현태의 모습에서 그 사람의 눈을 보는 듯 해서.."



"......."



"모르겠어.. 그리고 혼란스러웠어.. 혜린이.. 성진이.. 남편.. 모두가 눈에 안 들어왔어.. 그냥 현태한테



잘해주고.. 현태에게 모든 걸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결국 넘어선 안되는 선까지 넘어버린거구..



하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 현태를 보면 생각나는 그 얼굴..흐흑.. 내가 현태를 좋아하는건지.. 현태를



생각하면서 신동혁을...흐흐흑.. 떠올리는지 내 마음을 알 수 없었지만.. 그냥.. 그냥.. 좋았어.. 너무 기뻤어..



꿈 속에서도 그리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는 것만 같아서..."



말을 하면서 계속 흐느끼던 이모는 결국 끝까지 말을 마치지 못하고 서글피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난 그런

이모를 아무말 없이 멍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얼마나.. 얼마나 사랑했으면.....`



이모의 흐느끼는 소리만이 차 안을 가득 메운 체 차는 어느새 서울로 들어서 집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차 안을

감도는 무거운 침묵.. 하지만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때로는 침묵이 한 마디의 말보다 상대에게 더 도움이 될

때도 있는 법이니...



아파트 단지로 들어와 주차장에 차가 멈춰서고 이모가 안전벨트를 풀고 내리려는 순간.. 난 이모의 손을 잡아

내 품에 꽉 끌어안았다.



"이모.. 날.. 신동혁으로 생각하든.. 신현태로 생각하든 그런거 중요하지 않아요.. 이모에게 필요한 사람이



신동혁이면.. 그렇게 생각해요.. 난 괜찮으니까.."



"흐흑.. 현태야..."



"그만.. 그만 울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우는 건 보고 싶지 않아요..



내 맘이 너무 아프니까.."



"그래.. 그래.. 이제 바보같은 모습 안 보일께.."



"이리와봐요.."



티슈를 뽑아 난 눈물로 얼룩진 이모의 얼굴을 깨끗이 닦아냈다. 한 방울의 눈물도 남지 않게..



"우리 이쁜 이모.. 이제.. 그만 울어요.. 내가 울지 않게 해줄께.."



"으응..."



겨우 진정이 된 이모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내 마음은 한층 무거워졌다. 새로운 책임감이 생긴

것 같은 기분..



`이젠.. 어린 아이같이 굴면 안돼.. 이모도.. 누나도 너무 여린 사람이니까.. 내가 곁에서 힘이 되어줘야지..



바보같이 나까지 울고.. 어린애 같은 모습은 이젠 안돼.. 조금 더 어른스러워져야해...`



마음 속에 새긴 굳은 다짐..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그래야만 했다. 이모와 누나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엘리베이터가 멈춰서고 내려서 벨을 누르니 누나가 나온다.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어.. 현태랑 잠깐 바람 좀 쐬고 온다고.."



"네에..."



"아빠는?"



"아빠 아직 안 들어오셨어요.."



"연락도 없구?"



"네에.."



"그래.. 엄마 피곤해서 들어가서 쉴께.."



"네.. 엄마.."



이모가 안 방에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날 잡아서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누나..



"어디 갔다온거야??"



"엄마 가는 거 보고.. 바람 좀 쐬고 왔어.. 이모 기분이 안 좋은거 같아서.."



"그래? 어디까지 갔길래 이렇게 늦어?"



"강원도.. 어딘지는 나도 잘 모르겠고...."



"강원도??? 왜? 또 무슨 일 있는거야???"



"흠.. 누나.."



"응??"



"지금까지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왜?? 무슨 말 하려고 그렇게 겁을 줘??"



"그거야 들어보면 알꺼구..."



"그래.. 알았어 한 번 해봐..."



난 심호흡을 깊게 하고는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이모부와 이모 사이에서 내가 처음 들었던 이야기부터..

오늘 낮에 들은 이야기까지... 물론 펜션에서 있었던 얘기들도 모두 얘기했다. 누나가 어디서부터 들은건지

내가 알 수 없으니까..

펜션에서 들은 얘기까진 대충 누나도 들은 얘기라 별다른 표정의 변화가 없다가.. 오늘 낮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자 누나의 표정이 확 굳어졌다.



"흠.. 내가 아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모든게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말이지.."



"참.. 어이가 없다..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듣는건지.."



"알어.. 나도 처음 듣고.. 이해할 수 없었으니까.. 도대체 무슨 이야기들인건지.."



"다 진실이라면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어.."



"그건 많은 대화를 통해서 풀어야겠지.. 하지만 계속 숨기고 있는다고 될 껀 아니잖아.. 차라리 이렇게라도



터진게 난 다행이라고 생각해.. 어차피 곪아서 언젠가 터질 상처라면.."



"그래.. 그거 니 말이 맞아.. 그렇지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



"그렇지..."



"그래서.. 엄마 기분은 좀 괜찮아졌어??"



"어어.."



"너 근데 혹시..."



"혹시 뭐??!"



스물스물 밀려드는 불길한 예감.. 이모와 나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쏙 빼놓고 애기했는데 설마 누나도 눈치챈

건가??! 여자들의 육감이란 왜 이리 예민한지..?!!



"아니다.. 에이.. 말도 안돼.. 내가 미쳤나.."



"어?? 무슨 말 하려고 했는데...?"



"아니야.. 니가 들으면 나 미쳤다고 할꺼야.. 됐어.."



"뭐길래.."



"됐어.."



"알았어.. 나중에 얘기하든가..."



내가 들으면 미쳤다고 할 얘기라.. 왠지 이모와 나 사이에 관한 일들을 묻는게 맞는거 같았다. 100퍼센트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래.. 그만 니 방가서 자.. 너도 피곤하겠다.. 오늘 그리 많이 왔다갔다 거렸으니.."



"어어.. 잘 자"



"어.. 너두"



누나 방에서 나와 내 방으로 건너와 침대에 누우니 순간 피로감이 확 밀려온다. 하긴 오늘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 정말 긴 하루였다. 이렇게 하루가 길게 느껴지다니..



"하.. 피곤하다.. 자자.. 이제 그만 생각하고.. 머리도 안 좋은데.. 하루 종일 생각만 많이 했더니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







다음날 아침..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소리에 피곤해 죽을 것 같았지만 깰 수 밖에 없었다.



"아우.. 이 눔의 알람!! 왜케 시끄러워?!! 아우~!!"



졸린 눈을 비비고 방에서 나오니 이모부는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고, 이모는 주방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현태 잘 잤니??"



"네..이모부.. 이모부는요?"



"나도 잘 잤지.."



"언제 들어오셨어요?"



"어~ 좀 늦게 왔어.. 친구랑 술 한 잔 한다고.."



"네에.."



항상 가족들 앞에선 너무나 밝고 편안한 미소를 날리는 이모부.. 정말 좋은 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은

그 미소가 조금은 섬뜩하게 느껴졌다. 모든 일들을 알고 있고.. 펜션에서 그리 싸우고.. 어제도 분명히 우리

부모님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서 나가신거 같은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그런 표정이라니...



찝찝한 기분 속에 욕실에 들어가 간단히 세수만 하고 나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했다. 이모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들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다들 머리속으로는 무슨 생각들을 하는건지 궁금하다.



그렇게 서로 다른 생각들을 하며 아침식사가 끝이 나고 이모부와 이모는 출근하고, 누나는 약속이 있다며 나갔다.

혼자 남겨진 집 안..



"아.. 다들 나가고 잠이나 한 숨 잘까.."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며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는데 별다른 재미있는 것도 하지 않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졸음이 밀려와 티비를 보다 말고 난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한참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전화벨소리에 난 잠에서 확 깼다.



"여..여보세요"



"자??"



"어? 누구..? 아 누나~"



"이게 누나 목소리도 모르나.."



"어~ 자고 있어서 정신이 없다.. 왜??"



"아~ 너 운동 언제가냐고~ 나 열쇠를 안 가지고 나와서.."



"헬스?? 아~ 이제 가야지.. 몇 시지.."



"지금 11시 다 되가~"



"그래? 이제 가야겠다.. 누나 언제 올껀데??"



"나.. 한 2시쯤??"



"그때는 집에 있으니까 괜찮아"



"알았어~ 얼른 잠깨우고 운동가"



"어어~~"



누나와의 통화 후 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는 쇼파에서 일어나 대충 옷을 갈아입고 집에서 나와 헬스장으로

향했다. 금요일에 가고 오늘이 월요일인데 무지 오랜만에 가는 것 같다. 이번 주말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헬스장에 들어서 가볍게 런닝머신을 뛰고 열심히 바벨운동을 하는데 누군가 어깨를 툭툭 친다.



"누구..?"



"오랜만이네~"



"헉..!!!"



내 뒤에 모습을 드러낸건 바로 여깡..! 한동안 보이지 않더니 갑자기 왜 또 나타난건지..!!!



"잘 있었냐?! 별로 반갑지 않은 표정이다?"



"네? 아..아니!! 그럴리가 있나요!! 놀라서 그러죠~ 놀라서~~!!"



"뭐가 날 본게 놀라워? 내가 없어지길 바랬나 보네?"



"아니!! 그게 아니라요~~ 말을 잘못했어요~ 그냥 오랜만에 봐서.. 하하...;;;"



"흐음~~"



영 미덥지않다는 표정으로 날 노려보는 여깡..! 아.. 내가 말실수라도 한건가?! 나름 어휘를 가려서

이야기한건데..!!



"야~ 따라올라와~"



"어..어딜..!"



"이게 아까부터 자꾸!!"



순간 내 자지를 향해 뻗어오는 손..!!! 여깡에게 당했던 아픈(?) 기억이 떠오르며 순간 난 급히 몸을 움츠리며

얼른 급사과를 했다.



"죄..죄송해요!! 가려고 했어요~!!"



"진작에 그럴 것이지~"



난 여깡의 뒤를 따라 천천히 건물 옥상으로 걸어올라갔다.



"하아... 공기 좋네~ 그지?"



"네? 아..네.."



"못 본 사이 근육은 좀 생겼냐?"



"아.. 네.. 뭐.. 그냥...하하.."



"야!"



"네?!!"



"너 맘에 든다"



"네?????"



맘에 든다니 이 무슨 생뚱맞은 소리란 말인가??!!



"말귀 못 알아듣냐?? 자꾸 두 번 말하게 하지 마라!"



"아..아니 그게 아니라.. 저같은 놈이 뭐가 좋다고...;;"



"아~ 성가시게 구네~ 자꾸!! 그냥 맘에 든다면 그런 줄 알어! 알았냐?!"



"네?! 아..네!!"



"이름이 뭐냐?"



"혀...현태요.. 신현태.."



"말을 왜 그렇게 더듬어? 아직도 내가 무섭냐?!"



"네? 아.. 저.."



"ㅋㅋ 웃긴 놈.. 어리버리한게 은근히 귀엽단 말이야.."



"하..하하.. 고맙습니다"



"됐고.. 오늘은 내가 좀 바쁘니까.. 얼른 하고 가야겠다"



"네?? 무슨..."



"아~ 넌 다 맘에 드는데 말귀를 못 알아 들어~ 자꾸 이 누나 화나게 할래??"



"아..아뇨.. 그게 아니라.."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어떡하라고!!! 내가 바보라서 그런지.. 내가 거의 울상이 되자 화난 표정에서

갑자기 폭소를 터트리는 여깡..



"푸하하!!! 너 완전 웃긴거 아냐??ㅋㅋ 완전 귀엽네.. 야~ 그래 알았어 내가 친절하게 설명해줄게~ 내가 지금



섹스를 하고 싶거든~ 오케이? 그러니까 얼른 하자고..!"



"네.. 아...네.."



순식간에 나에게 다가와 반바지와 팬티를 잡고 그대로 내려버리고 내 자지를 입 안으로 집어넣어버리는 여깡..



"허..허으으윽!!!"



짜릿한 쾌감과 함께 내 자지는 순식간에 여깡의 입 안에서 잔뜩 부풀어올랐다. 자지를 전체적으로 빨아들였다

자지 끝만 빨아댔다 하는 여깡의 오랄스킬은 상당히 수준급이였고.. 여깡의 손은 끊임없이 내 불알을 쓰다듬으며

날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었다.



"허..허어억~!! 흐으읍!!"



아찔한 느낌과 함께 내 자지는 순식간에 절정을 향해 달려갔고 막 정액이 분출하려는 순간 여깡의 입에서

나오는 자지..



"헤헤.. 너 쌀뻔했지??"



"하아..하아..네에.."



정액이 막 나오려던 순간이여서 내 자지는 터질듯이 단단한 상태였다.



"자아.. 이제.. 너두 날 즐겁게 해줘야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거침없이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날 향해 보지를 드러내는 여깡.. 난 탐스러운

여깡의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고는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그러자 눈 앞에 훤히 벌어진

모습으로 드러나는 여깡의 보지..

난 한 손을 뻗어 여깡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혀로는 여깡의 보지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핥기 시작했다.



"흐으음!! 하아앙!!"



나의 애무에 서서히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여깡.. 난 누가 혹시라도 올라올까 불안해 자꾸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얼른 흥분시켜서 하기 위해 어느 정도 보짓물이 나오자 손가락 두 개를 여깡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어

쑤셔댔다.



"하아..!! 하아앙!! 좋아!! 허으윽!! 너무..하아앙!!



찔끄덕..찔끄떡.. 질척질척거리는 소리를 내며 여깡의 보지에선 내 손가락이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보짓물이

한 움큼씩 묻어서 나왔다.



"하..하아아!! 하아....그..그마아안!! 어서.. 해줘!!"



더 이상 참기 힘든지 뒤로 손을 뻗어 보지를 쑤시는 내 손을 잡는 여깡..



"알았어요.."



난 여깡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 활짝 벌리고는 단단히 발기한 내 자지를 여깡의 보지 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하으읍!!!"



순간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길게 신음소리른 내는 여깡.. 난 여깡의 신음소리가 너무커서 깜짝 놀라 여깡의

입을 한 손으로 틀어막고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박아댔다.



"하아..하아악!! 흐으응!!!"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뒷치기는 정말 환상적인 느낌이였다. 더군다나 이렇게 완전히 서서 하는 뒷치기는..



"하아..하아악!!"



여깡의 보지를 박아대는 내 자지는 점점 더 속도를 내며 박아대고 있었고.. 여깡도 그에 맞춰 엉덩이를 살짝

살짝 움직이며 숨이 끊어질듯이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하아...하아앙!!"



"허으윽!! 허어억!! 나..나올려구 해요!!"



"그냥 안에다가 해!"



"네에..허으으윽!!!"



여깡의 보지 깊숙히 내 자지를 밀어넣은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나의 정액..



"하아..하아.."



난 여깡의 가슴을 붙잡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야.. 다 나왔으면 빼.."



"네? 아..네.."



여깡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빼자 여깡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나의 정액..



"야~ 휴지없냐?"



"네? 아.. 그냥 올라와서.."



"됐다.. 아... 그냥 입으면 찝찝한데..별 수 없지.."



"네..."



짜증스런 표정을 하고는 팬티와 바지를 끌어올리는 여깡..



"다음에 또 보자.. 형태~"



"저...현태인데요;;;"



"아~ 그래 현태..ㅋㅋ 안녕~"



나에게 살짝 윙크까지 날리고 사라지는 여깡.. 어안이 벙벙하다.. 이건 또 무슨 상황이란 말인가... 그리고

다음에 또 보자고??! 어떡해야 하는건지..

안 그래도 골치 아픈데 자꾸만 골치 아픈 상황만 벌어진다. 하.. 그렇다고 싫은건 아니고...



ps. 너무 오랫동안 쉰 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올라갑니다...ㅎㅎ 그렇다고 계속해서

이렇게 빠른 연재속도를 기대하시면 안돼요~~ 다른 분께도 쪽지로 말씀드렸지만 제가 현재 연재주기로 생각하고

있는건 3~4일입니다..^^ 오늘은 계속 이야기가 너무 무겁게 전개되는것 같아.. 이야기를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우리 여깡이 오랜만에 등장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여깡도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럼 즐감하시고.. 추천, 댓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너무 오랜만에 작품을 올려서 그런지.. 어제 갑자기 확

줄어든 추천수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는...ㅜㅜ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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